김장훈, 고은아 팔짱 시도에 "이제 겨우 불 껐다" 당혹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장훈과 배우 고은아의 친분이 열애설과 맞물려 화제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김장훈의 정규 10집 타이틀곡 '썸데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김장훈, 고은아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장훈과 고은아는 서로 알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리포터로부터 의혹의 눈초리를 받았다.

김장훈은 "두 분 데이트 하러 왔나?"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극중에서 데이트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 김장훈은 팔짱 끼는 고은아에게 "그런 것 하지 마라. 이제 겨우 불 껐다"며 이번 달 초 불거진 고은아와의 열애설을 의식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오빠도 나 좋아한다. 계속 만진다"고 폭로했고, 김장훈은 "까만 스타킹에 실이 붙어서 떼어 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썸데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김장훈(왼쪽)-고은아.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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