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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폭풍 드리블러’ 가레스 베일(23·웨일스)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베일은 30일(한국시간) 치른 선덜랜드와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서 후반 35분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베일은 상대 수비를 제치는 과정에서 일부러 넘어졌다는 판정을 받았다. 베일의 5번째 시뮬레이션 액션 판정이다.
하지만 베일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경기 후 데일리메일을 통해 “나는 다이버가 아니다”며 “매번 같은 판정이다. 걸려서 넘어져도 이유 없이 경고를 받는다”고 한숨을 쉬었다.
안드레 비야스-보아스(38) 토트넘 감독도 베일을 옹호했다. 그는 “가드너는 볼을 보지 않고 선수만 바라봤다. 심판이 실수를 저질렀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토트넘은 선덜랜드를 2-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섰다.
[가레스 베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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