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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시크릿과 보이그룹 비에이피(B.A.P), 배우 한수연이 새해인사를 건넸다.
시크릿, 비에이피, 한수연이 소속돼 있는 TS엔터테인먼트는 31일 TS패밀리의 새해맞이 기념 단체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수연을 주축으로 양쪽에 시크릿 송지은, 전효성, 한선화, 징거(사진 왼쪽부터)가 앞자리에 가지런히 앉아 손을 모으고 있고, 비에이피 여섯 멤버(왼쪽부터 젤로, 대현, 힘찬, 방용국, 종업, 영재)는 뒷줄에 나란히 서서 역시 가지런하게 손을 모으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갈비뼈 부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징거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은 올해말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포이즌'에 이은 '토크 댓(TALK THAT)'의 활동을 일주일 만에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그간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시크릿은 올해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 1월 데뷔해 5개의 앨범을 내며 국내외 신인상을 싹쓸한 비에이피는 차세대 K팝 주자로 내년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한수연 또한 두 편의 영화 촬영을 완료하고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어 보다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2012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대중과 팬 분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2013년을 맞이하는 새해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2013년에도 더욱 성장하는 TS가 될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과 비에이피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올해를 마무리한다.
[새해 인사를 전한 시크릿, 한수연, 비에이피. 사진 = TS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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