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디프시티서 활약하고 있는 김보경이 영국 무대에 적응해나가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보경은 31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온라인을 통해 카디프서 첫번째 시즌을 보내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보경은 지난 7일 열린 블랙번전을 통해 유럽무대 데뷔골을 터뜨린 가운데 올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서 14차례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는 17승2무6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보경은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에 대해 "영국 선수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나는 영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랙번과의 데뷔골 이후 자신이 많이 들었던 '빛나는(brilliant)'과 '훌륭한(great)'을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라고 전했다.
김보경은 "감독이 하는 말을 때때로 이해하지만 그러지 못할 때도 있다. 감독말을 모두 이해하는 것처럼 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기성용과 대화를 많이 했다"는 김보경은 "동료들과 이곳 문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카디프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하고 싶다. 그것이 첫번째 목표"라며 "그 다음에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최고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김보경은 카디프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에 대해선 "백화점"이라며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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