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김동완·김예령·서지혜, 일일극 우수 연기상 [KBS연기대상]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영철과 김동완, 김예령, 서지혜가 일일극부문 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김영철과 김동완, 김예령, 서지혜는 31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윤여정, 유준상, 이종석의 진행으로 열린 생방송 '2012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극부문 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두 사람은 조동혁(별도 달도 따줄게), 류태준(복희누나), 선우재덕(사랑아, 사랑아) 등의 후보와 경합을 펼쳤다.

김영철은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융통성 없는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으며, 김동완은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유쾌한 가사 도우미 역을 맡고 있다.

또 우수연기자상 일일극 부문 여자 수상자로 선정된 김예령(사랑아 사랑아)과 서지혜(별도 달도 따줄게)는 견미리(복희누나), 왕지혜, 최정윤(힘내요, 미스터 김)과 경합을 펼쳤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MC 윤여정, 유준상, 이종석을 비롯해 2012년 한해동안 KBS 드라마를 빛낸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일일극 부문 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 김동완과 김영철(위), 김예령과 서지혜. 사진 =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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