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손현주가 못 다한 대상 소감을 전했다.
손현주는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2012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직후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그는 '좋은 아침'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죄송스럽다. 우리의 중심이 되었던 박근형 선생님과 김상중 씨에게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 기간동안) 나의 짧은 아내였던 김도연 씨 정말 고마웠다. 그 이름 석자갖고 3개월을 뛰었는데 백수정 역의 이혜인 양 정말 고맙다"며 "내가 잊지 않고 정리가 되는대로 만찬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2012 SBS 연기대상에서 손현주는 '추적자'로 대상을 탄 후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며 "이 일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많은 개미들과 이 상을 같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못다한 수상소감을 밝힌 손현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