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유승호가 폭풍오열 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강형준(해리/유승호)은 어머니 강현주(차화연)를 만나러 한정우(박유천)의 집을 찾았다.
투자를 핑계로 한태준(한진희)을 집 밖으로 내보낸 해리는 자신에게 돈을 빌린 황미란(도지원)이 차용증을 검토하는 사이 어머니가 갇혀있는 방을 찾았다.
강형준은 어머니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지팡이를 떨어트렸고 어머니가 자신을 쳐다보자 “엄마야? 엄마. 준이야.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형준이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현주는 “아가. 아가...”라고 외치면서도 강형준을 경계했고 그가 자신의 손을 잡으려 하자 발작을 일으켰다.
강형준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오열하기 시작했고 강현주가 강형준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한정우의 집을 찾은 이수연(조이/윤은혜)은 오열하는 강형준을 달랬다.
[폭풍오열한 유승호. 사진출처 = MBC ‘보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