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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7)가 60세 연하 모델 크리스털 해리스(27)와 결혼식을 올렸다.
해프너는 지난해 12월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LA 비버리힐스에 위치한 해리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미 한 차례 결혼 해프닝을 벌인 뒤 결혼했다. 이들은 2011년 6월, 플레이보이맨션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10만달러 상당의 청혼반지까지 받았던 해리스는 결혼식을 불과 5일 앞두고 취소해 헤프너에게 굴욕을 안긴 바 있다.
지난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결혼해 두 자녀 크리스티(58), 데이비드(55)를 둔 헤프너는 1959년 첫번째 부인과 이혼했고 1989년 '올해의 플레이메이트'였던 킴벌리 콘래드와 혼인, 두 명의 아들 마스턴(10), 쿠퍼(9)를 얻었지만 1998년부터 별거에 들어간 뒤 2009년 두번째 이혼했다.
[휴 헤프너-크리스털 해리스. 사진 = 휴 헤프너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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