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필독, KBS 시트콤 '일말의 순정' 캐스팅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타 리더 필독(본명 오광석)이 시트콤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4일 오전 필독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빅스타의 리더 필독이 KBS 2TV 일일 시트콤 '패밀리' 후속 프로그램인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의 극중 10대 남학생 역할에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필독은 "새해 첫날 시트콤에 캐스팅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첫 연기 도전을 훌륭하고 멋진 선배 연기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저를 뽑아 주신 것에 후회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폐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첫 연기 도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필독의 연기 데뷔작인 '일말의 순정'은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10대와 갓 40세에 접어든 어른들(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의 아이같은 모습 등을 대조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는 시트콤이다.이달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해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필독이 속한 빅스타는 타이틀곡 '느낌이 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하는 빅스타 필독. 사진 = 브레이브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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