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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후속곡은 피처링 없이 싸이의 단독작업이 될 전망이다.
미국 음악채널 MTV은 3일(현지시각) '싸이는 '강남스타일' 후속곡을 단독 작업한다(Psy Will Go It Alone On 'Gangnam Style' Follow Up)'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MTV와의 인터뷰에서 싸이는 "이번 후속곡은 나의 단독 작업이 될 것이다"며 "이번 무대를 끝으로 '강남스타일'은 마무리한다. 하지만 2013년에 걸쳐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계속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싸이는 후속곡에 대해 "나는 신곡이 완성되기 전까지 다른 아티스트들과 합동작업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며 "신곡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나는 내가 한 번 더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나는 현재 후속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좋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더 많은 무대에서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싸이는 한 인터뷰를 통해 후속곡에 삽입될 춤에 대해 스포츠 댄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싸이의 신곡은 영어와 한국어가 혼합될 전망이다.
싸이의 신곡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강남스타일'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가 후속곡을 통해 또 한번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후속곡 작업을 단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싸이.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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