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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FA컵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과 무승부를 거뒀다.
QPR은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서 열린 2012-13시즌 FA컵 3라운드(64강)서 WBA와 1-1로 비겼다. QPR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10월 열린 에버튼전 이후 소속팀 경기서 76일 만에 선발 출전했다.
QPR은 WBA를 상대로 캠벨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박지성, 타랍, 마키가 공격을 지원했다. 그라네로와 음비아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WBA는 후반 33분 쉐인 롱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쉐인 롱은 페널티지역서 정확한 슈팅으로 QPR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을 노린 QPR은 후반 인저리타임 수비수 다이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다이어는 벤 하임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QPR을 패배의 위기서 구해냈다.
WBA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QPR은 FA컵 32강행을 위한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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