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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호날두가 2골을 넣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진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3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1명씩 퇴장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홈팀 레알 마드리드였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분 벤제마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9분 아단 골키퍼가 퇴장과 동시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다시 1골씩을 주고 받은 양 팀은 전반을 2-2로 마쳤다.
후반에는 호날두가 빛났다. 호날두는 후반 23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어 2분 뒤엔 무회전 프리킥으로 또 다시 한 골을 추가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한 골을 더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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