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의 지대한(12)이 올해 최연소 뱀띠 스타로 등극할 전망이다.
지대한은 김성훈 감독의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세상의 차별에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영광 캐릭터를 맡아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의 김래원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연기를 비롯 춤과 노래에 도전, 혹독한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섬세하고 리얼한 연기를 완성해 시사회 후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광의 모습이 실제 다문화 가정 소년 지대한의 모습과 겹쳐지며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전한 것.
특히 관객들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영화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지대한이 싸이, 원빈, 소지섭, 이종석, 소녀시대 태연, '슈퍼스타K' 정준영 등 지난해를 뜨겁게 달군 뱀띠 스타들에 이어 2013년 계사년 최연소 뱀띠 스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대한의 열연이 돋보이는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과 파트너가 되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9일 개봉.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스틸컷.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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