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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케이윌이 건강 악화로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한 개그우먼 김신영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섰다.
케이윌은 7일부터 김신영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의 임시 DJ로 활약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김신영을 대신해 최근까지는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을 맡아왔으며 케이윌은 양세형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DJ로 나서게 됐다.
한편 김신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김신영이 피로가 누적 돼 아직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며 활동 중단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단, 일각에서 보도된 공황장애 증상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에 대해 김신영이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 측은 "김신영이 1개월 정도 촬영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분간은 김신영 없이 녹화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김신영(오른쪽)을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 임시DJ로 나선 케이윌(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MBC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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