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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4회 연속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가 유럽 5대 리그 선수랭킹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가 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 선수랭킹서 메시는 평균 평점 9.03으로 1위에 올랐다. 메시는 올 시즌 현재 18경기(선발17·교체1)에 나서 2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평균 패스성공률 85.5%, 평균 슈팅수 5.3개다. 후스코어드닷컴 최우수선수에만 무려 12번 선정됐다.
이어 8.77점의 프랭크 리베리(30·바이에른 뮌헨)가 2위에, 8.1점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파리 생제르망)가 3위로 메시의 뒤를 이었다. 메시에 밀려 발롱도르 2위를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는 7.93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는 6.91점으로 546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스위스 취리히서 열린 FIFA발롱도르 시상식서 호날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바르셀로나)를 제치고 4회 연속 수상자가 됐다. 이로써 메시는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판 바스텐(이상 네덜란드),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등 3회 수상자들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한편, FIFA발롱도르는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던 발롱도르와 FIFA가 주관한 올해의 선수상이 2010년 통합돼 제정된 상이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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