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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영국 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싸이가 신곡을 발매하기 전까지 그의 5집에 수록된 '라이트 나우(Right Now)'를 들으며 쉬어가자고 제안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7일(현지시각) '싸이의 '라이트 나우'는 강남스타일의 다음이 될까?(Is Psy's Right Now The Next Gangnam Style?)'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강남스타일'은 2012년의 가장 히트곡임에도 불구하고 싸이는 그것에 대해 싫증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 팝스타의 대히트는 수천개의 패러디 영상을 낳았고, 본 영상인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서 10억뷰를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우리는 그의 다음 곡을 기다리며 잠시 발꿈치를 쉬게 하는 취지로 그의 전작인 '라이트 나우'(싸이의 작품 중 유튜브에서 3번째로 많이 본 뮤직비디오)를 추천한다"며 '라이트 나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앞서 미국 음악채널 M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후속곡은 나의 단독 작업이 될 것이다. 신곡이 완성되기 전까지 다른 아티스트들과 합동작업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며 "나는 나 스스로 한 번 더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신곡 작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싸이는 후속곡에 삽입될 춤에 대해 스포츠 댄스가 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싸이의 신곡은 영어와 한국어가 혼합될 전망이다.
[싸이의 5집 수록곡 '라이트 나우'에 대해 주목한 허핑턴 포스트(아래).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허핑턴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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