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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오후 5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8일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2248만1283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앞서 '아이 갓 어 보이'는 공개한지 26시간만에 400만 조회수, 지난 3일 600만 뷰를 기록했다. 기세를 몰아 4일 1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3일만인 7일 2000만뷰를 달성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300만 클릭을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가수 싸이의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초반과 비교해 더 빠른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남스타일'은 공개 25일만에 2000만뷰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소녀시대는 싸이의 초반 유튜브 기록에 비해 빠른 기록을 달성 중이다.
소녀시대의 이번 신곡은 힙합, 일렉트로닉, 덥스텝 등 하나의 곡 안에 여러 가지 음악 스타일과 템포 변화가 담겼다. 이같은 시도에 신선하다는 평도 있지만, 복잡하고 산만하다는 반응도 존재해 극명하게 엇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소녀시대는 유튜브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유튜브서 하루 평균 300만뷰를 기록 중인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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