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 송혜교에게 슬며시 핫팩 건네며 '훈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8일 밤 방송된 ‘2013 SBS 드라마 특별 시사회-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에서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 현장을 찾았다.

시각장애를 가진 재벌 상속녀 오영 역할을 맡은 송혜교와 그녀와 애절한 사랑을 펼칠 거친 인생인생의 도박사 오수 역할을 맡은 조인성은 촬영 내내 서로의 연기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들은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했고 특히 조인성은 추위에 떨고 있는 송혜교에게 슬며시 핫팩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최강 비주얼 송헤교-조인성 커플의 아름다운 영상이 공개돼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의 리메이크 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만남을 그린 정통 멜로로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다. 또한 조인성, 송혜교, 김범 등이 출연하며 내달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송혜교-조인성. 사진 = SBS ‘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