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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야구선수 이용규(KIA 타이거즈)가 아내인 배우 유하나에게 반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유하나-이용규 부부는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 출연해 “우리가 운동선수와 연예인을 연결시켜주는 브로커를 통해서 만났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용규는 “전지훈련 차 공항에 갔는데 창구 옆에 걸려있던 항공사모델 사진을 본 후 창구 직원에게 이름을 물어봤다”며 “인맥을 총동원해 유하나의 연락처를 손에 쥔 후 술김에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일주일 후 답장이 왔고 그렇게 2년을 알고 지내다 4개월 교제 후 결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박신양, 김정태, 김형범, 김정화, 유현상-최은희, 유하나-이용규 부부, 정가은, 바로, 산들, 은혁, 지숙, 박경림, 붐, 변기수, 양세형, 정주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유하나에게 반하게 된 일화를 공개한 이용규.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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