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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야구 선수 이용규(KIA 타이거즈)가 자신에게 한 로맨틱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했다.
유하나-이용규 부부는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 출연해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용규는 “혼자서 집안 가득 촛불을 켜놓고 유하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고, 유하나는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열었는데 멋지게 촛불 길이 있었고 의자 위에는 꽃다발이 있었다”고 프러포즈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드라마에서 보듯 로맨틱하지 않았다. 너무 뜨거워서 땀이 났고 남편은 옷까지 벗었다”며 “프러포즈 끝나고 바닥에 붙은 촛농을 내가 모두 걷어냈다”고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신양, 김정태, 김형범, 김정화, 유현상-최은희, 유하나-이용규 부부, 정가은, 바로, 산들, 은혁, 지숙, 박경림, 붐, 변기수, 양세형, 정주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한 유하나-이용규.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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