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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과거 인ㅇ터넷 채팅에 중독됐던 시절을 고백했다.
김숙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분노왕' 녹화에서 "한 때 심각한 채팅 중독에 빠졌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는 60대 조선족 여성이 인터넷 채팅으로 연하 남편을 만났다는 사연이 등장했다. 이에 김숙은 과거 인터넷 중독됐던 시절을 공개했다.
김숙은 "'당산동 수지'로 인터넷 상에서 미쓰에이 수지 처럼 애교 많고 청순한 여자인 것 처럼 연기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온라인상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막말과 거친 행동을 일삼는 이중생활을 했다"며 "이로인해 내 정체성이 혼란이 오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의 인터넷 채팅 중독 사연이 담긴 '분노왕'은 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인터넷 중독 사실을 고백한 김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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