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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잉글랜드)의 미드필더진 보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9일(한국시각) '스완지의 라우드롭 감독이 카나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스완지는 카나스 영입에 75만파운드(약 12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전했다.
카나스는 레알 베티스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서 54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레알 베티스 유스팀 출신인 카나스는 올시즌 소속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스완지는 올시즌을 앞두고 미추(스페인)를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으로 부터 200만파운드(약 34억원)의 금액으로 영입했다. 미추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3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적료 대비 4배 이상의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완지의 라우드롭 감독은 미추에 이어 또 한번 프리메라리가서 성공적인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완지가 관심을 보인 카나스는 올시즌 종료까지 레알 베티스와 계약되어 있다. 카나스의 소속팀 레알 베티스는 100만파운드(약 17억원)의 이적료를 원하지만 카나스의 계약기간 종료가 임박해 낮은 금액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스완지의 미드필더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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