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이 동계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약속의 땅’ 브라질로 떠났다.
전북은 9일 인천공항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했다. 전북은 약 한 달 간 브라질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이동국을 비롯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은 체력 및 전술훈련, 조직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브라질 현지서 산토스, 팔메이라스, 코린치안스 등 명문팀들과의 평가전 및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북은 또한 축구를 통해 모기업 현대자동차 홍보에도 나선다. 전북은 지난 해 브라질 동계훈련에서도 현지공장 지역팀과의 친선경기, 해피무브 청년봉사대 행사 참여, 판매 대리점 방문 및 사인회 등으로 현대자동차를 홍보한 바 있다.
브라질은 전북에게 약속의 땅이다. 지난해까지 4번의 브라질 전지훈련 후 K리그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북은 올해도 브라질서 또 한 번의 영광 재현을 노리고 있다.
[이동국-김정우.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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