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이 김영민(39) 코치를 영입하며 2013시즌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대전은 9일 김영민 1군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김인완 감독, 조진호 수석코치, 김영민 1군 코치, 김동훈 GK코치, 임완섭 코치 등 총 5명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대전 관계자는 “김영민 코치는 선수 지도와 전술 분석, 행정 업무까지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유능한 인재다”며 “그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코치진을 꾸리게 됐다. 5명의 스태프가 합심해 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분석위원을 거친 김영민 코치는 U-20 대표팀 기술분석관, 올림픽대표팀 코치, U-17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제주 코치를 지냈다.
캐나다 올림픽상비군 출신의 교포인 김영민 코치는 능통한 영어를 바탕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행정업무를 수행했으며 이후에는 대한축구협회 통역, P급 라이센스 코치 등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췄다.
[김영민 1군 코치.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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