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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작가가 교체됐다.
10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들 녀석들'의 작가가 김지수 작가에서 오상희 작가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지수 작가의 일신 상의 문제로 작품 중 작가 변경이 이뤄지게 됐다. 한 달 전에 이뤄진 작가 변경이 지금 알려진 것이고, 시청률 부진에 따른 교체는 아니다"라며 일부에서 제기한 시청률 부진에 따른 작가 교체라는 설을 부인했다.
새롭게 '아들 녀석들'을 맡게 된 오상희 작가는 MBC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를 집필한 바 있다.
한편 최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 방송인 이수정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한 ‘아들 녀석들’에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30회부터 극중 민기(류수영)의 맞선녀 역할로 배우 허영란이 투입돼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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