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울 SK 김선형(25)이 올스타전 최다득표자가 됐다.
김선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총 7만1467표로 전체 득표수 1위를 차지했다. 울산 모비스 양동근이 7만1032표로 2위를 차지했다.
김선형의 짜릿한 뒤집기였다. 12월 23일부터 투표가 시작돼 9일까지 진행됐는데, 초반엔 김선형이 앞서다 새해 들어 양동근이 뒤집었다. 그러나 김선형은 다시 한번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투표가 마감이 됐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6일과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드림팀(모비스, 동부, LG, 오리온스, KT)과 매직팀(SK, 삼성, KGC, 전자랜드, KCC)의 격돌이다.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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