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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10일 내한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50)가 '강남 스타일'에 대해 "나는 싸이만큼 잘 못 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잭 리처' 홍보 차 내한한 배우 톰 크루즈와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톰 크루즈는 이날 "한국에 모처럼 왔는데 강남스타일을 추러 가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나는 그만큼 잘 하지 못한다. 그분(싸이)이 훨씬 잘 춘다"며 재치있게 마무리 했다.
1994년 첫 내한 이후 6번째 방한, 역대 최다 내한스타가 된 톰 크루즈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부산으로 내려가 지방팬들을 만난다. 또 톰 크루즈는 이번 내한으로 부산 명예시민으로도 위촉될 예정이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는 세상과 동 떨어져 유령이라 불리며 자유롭게 살던 한 남자가 자신을 향한 거대의 음모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하는 액션 스릴러다. 개봉은 오는 17일.
[톰 크루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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