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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도 일본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라
일본의 국민 아이돌 AKB48가 일본의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7일 발표된 제27회 일본 골든디스크대상에서 AKB48는 1년간 CD, 뮤직 비디오, 음원를 모두 합해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는 '베스트 5 앨범', '싱글 오브 더 이어' 등에서도 상을 차지해 모두 8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AKB48는 '마나쓰노 사운드 굿(真夏のSounds good!)'으로 '싱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또한, 가장 높은 매출고를 기록한 싱글 5개 작품에 주어지는 '베스트 5 싱글' 부문에서는 '마나쓰노 사운드굿', '긴가무체크(ギンガムチェック)', 'GIVE ME FIVE', 'UZA', '우에카라 마리코(上からマリコ)' 등 자신들의 싱글 5곡이 선정돼 작년에 이어 싱글 상위 5위를 모두 독점하는 기록을 남겼다.
AKB48는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멤버 모두가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1987년 설립된 일본 골든디스크은 CD,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과 음원 매출을 기준으로 그 해 레코드 산업에 크게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표창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상이다.
AKB48의 음악 작품의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앨범이 131만 5,929장, 싱글이 819만 2,364장, 뮤직 비디오가 69만 9,740장, 음원에서는 684만 7,861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편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라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앨범 오브 더 이어', '아시아 베스트3 앨범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신인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뉴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에는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노키자카 46(乃木坂46)'와 영국의 5인조 보이 밴드 '원 디렉션'이 수상했다.
JPOP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는 'Love Story'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를 수상했고,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미스터 칠드런은 'Mr.Children 2005-2010<macro>'으로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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