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윤, 컨트리 팝 댄스곡으로 유닛 활동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유닛 듀오 투윤(허가윤, 전지윤)이 컨트리 팝 댄스곡을 들고 활동에 나선다.

투윤은 오는 17일 첫 미니앨범 ‘하비스트 문’(Harvest Moon)을 발매하고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은 ‘24/7’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신나는 하루하루를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K팝 최초로 시도되는 컨트리 팝 댄스곡이라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컨트리 팝의 신나는 분위기에 허가윤의 빼어난 고음과 전지윤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잘 조화를 이뤘다”고 전했다.

‘24/7’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정형돈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소속사 측은 “투윤의 첫 미니앨범 ‘하비스트 문’은 이들이 기존에 ‘쌍윤’이라는 정감어린 애칭으로 불리면서 알려진 대로 음반 전반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된 프로젝트”라며 “오랜 동안의 노력 끝에 수확의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K팝 장르로는 생소한 컨트리 팝 댄스곡을 들고 활동에 나서는 포미닛 유닛 투윤의 허가윤(왼쪽)과 전지윤. 사진 = 큐브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