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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과 안영미가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라면 키스'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는 '복불복 완결판 혹한기 캠프' 편으로 진행돼 멤버들은 강추위에 맞서 싸웠다.
영하 20도의 추위로 온몸이 꽁꽁 얼어있는 '무한걸스'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라면을 건넸고, 배가 고픈 상태에서 마냥 좋아하던 멤버들은 제작진의 치밀한 계략에 빠져들었다.
바람 부는 명동 한복판에서 라면을 5분 안에 끓여 먹어야 한다는 난데없는 제작진의 주문에 멤버들은 허겁지겁 익지도 않은 라면을 먹었다. 특히 신봉선과 안영미는 라면을 먹던 중 추위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넘치는 식탐을 발휘, 면발 하나도 양보하지 않다가 의도하지 않은 '라면 키스'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는 건강상의 이유로 개그우먼 김신영이 불참한 채 나머지 6명의 멤버들만 촬영에 임했다. 방송은 14일 오후 6시.
[개그우먼 안영미(왼쪽), 신봉선.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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