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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외국인 멤버 브래드가 근황을 공개했다.
브래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메모지가 있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브래드는 아내 대니와 함께 각자 캐릭터가 그려진 메모지를 하나씩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을 꼭 닮은 메모지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브래드는 지난해 8월 6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 품절남이 됐다.
브래드가 속한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슈스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상반기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의 곡으로 아날로그 복고 열풍을 주도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정규 1집 마무리 앨범까지 발매한 뒤 잠정 활동중단을 선언하고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몇 차례 해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엠넷을 통해 사실무근 입장을 전해왔다.
앞서 브래드는 지난 연말 '슈스케3'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콘서트를 관람한 모습이 공개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 사이 리더 장범준은 신인배우 송지수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래드, 활동 중단 중에도 역시 신혼이라", "요즘 뭐하나 했더니 아내와", "더 얼굴이 좋아진 듯", "빨리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근황을 공개한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왼)와 그의 아내 대니. 사진출처 = 브래드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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