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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윤석과 김진수 듀엣이 다시 부활한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녹화에서 김진수와 10여년 만에 허리케인 블루를 재연하기 위해 다시 뭉쳤다.
이날 '남자, 일출여행'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녹화에서 이윤석은 함께 일출을 보러 가고 싶은 친구로 김진수를 꼽았다.
김진수는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바쁜 스케줄에 불구하고 이윤석과 일출여행 동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오랜 우정의 면모를 보여 줬다.
일출을 보기 위해 땅 끝 마을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리케인 블루' 모습을 재연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허리케인 블루'의 대표곡인 스틸하트의 'She's Gone' 노래에 맞춰 가발과 눈 스프레이 등 소품까지 직접 준비해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당시 모습을 재연,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0여년 만에 뭉친 '허리케인 블루'의 모습이 담긴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10여년 만에 재결합한 이윤석과 김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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