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노홍철·하하, 좌충우돌 美진출기 '월드스타 예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미국 진출 도전기가 공개된다.

'무한도전'의 멤버 개그맨 유재석, 방송인 노홍철, 가수 하하는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에 가수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무대에 올랐다.

뉴욕 행에 앞서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서 멤버들은 속성 영어 과외를 위해 일일강사로 개그맨 김영철을 초대했다. 김영철은 멤버들의 엉뚱하고 산만한 수업 태도에 수업 중 진땀을 흘려야했다.

이어 뉴욕에 도착해 빠듯한 일정에 돌입한 멤버들은 공연을 앞두고 세계적인 스타 랩퍼 MC 해머와 인사를 나눴다. 특히 멤버 중 유재석은 학창시절 우상이었던 MC 해머와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긴장한 표정의 멤버들은 타임스퀘어 현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공연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싸이와 함께한 멤버들의 미국 강제 진출기가 공개될 '무한도전'은 1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가수 하하-방송인 노홍철-가수 싸이-개그맨 유재석(첫 번째 왼쪽부터), 랩퍼 MC해머(두 번째 왼쪽).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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