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2', 신동엽·김희선·윤종신으로 3MC 확정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이 시즌2로 명맥을 이어가는 가운데 MC가 확정됐다.

'강심장' 측 관계자는 12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강심장'을 폐지하지 않고 '강심장2'를 만들기로 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즌2인 '강심장2'를 이끌어갈 MC도 확정된 상태다. 이 관계자는 "MC는 당초 물망에 올랐던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으로 확정됐다. 2MC였던 '강심장'과는 다른 특징을 가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3년간의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약해오던 '강심장'은 폐지되지 않고 시즌2로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강심장2'는 '힐링캠프'의 최영인 CP와 KBS 2TV '1박2일'을 연출했던 신효정PD가 함께 만든다. 오는 17일 녹화분 방송을 마친 후 2월 중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심장2' MC로 확정된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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