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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 마지막 친선경기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13일 오전(한국시간) 함부르크 홈구장 임테크 아레나서 열린 오스트리아 빈과의 친선경기서 후반 14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후반 31분 베르그와 교체됐다.
앞서 치른 두 차례 친선경기서 2개의 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마지막 친선경기서 골까지 터트리며 후반기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함부르크는 전반기 17경기서 7승3무7패(승점24점)를 기록하며 리그 10위에 올라있다. 동계훈련을 마친 함부르크는 오는 20일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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