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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우결'은 시청률 8.1%(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0.1%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열애설 후 첫 만남을 가진 오연서와 이준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 화제가 됐다.
오연서는 열애설 상대 이장우에 대해 "사귀는 사이 아니고. 친한 선후배"라고 해명한 뒤 눈물을 보였지만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앞서 오연서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인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우결'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우결' 제작진은 오연서와 만남을 가진 뒤 "오연서·이준 커플의 '우결' 하차는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우결'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스페셜'은 5.7%,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2.6%를 기록했다.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이준을 만난 오연서. 사진 = MBC '우결'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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