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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풀코스 첫 대회인 소니오픈(총상금 5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선전했다.
대니 리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3일 연속 4타씩 줄인 대니 리는 공동 선수 스콧 랭리, 러셀 헨리(이상 미국)에 5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날 대니 리는 15번홀까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지만 16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해 신인왕 존 허(23)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24위,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랭리와 헨리는 모두 PGA 투어 신인으로 데뷔전 우승의 진기록을 노리고 있다.
[대니 리. 사진 = 코오롱한국오픈 대회본부]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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