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뉴스데스크', 연이은 MBC 방송사고 '눈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BC가 '무한도전', '뉴스데스크'의 방송사고로 빈축을 사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방송 중 약 5초간 화면이 암전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에서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무대에 서기 위해 미국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리허설을 마친 싸이와 멤버들은 대기실로 이용된 호텔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 때 갑자기 '무한도전' 로고만 남은 채 화면이 검게 변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연이어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도 화면과 음향이 불안정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화면이 깨지고 음향이 나오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현재 MBC는 '무한도전'과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부분을 편집한 채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화면.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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