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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K-스타의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니콜(한국도로공사)이 올스타전 MVP에 등극했다.
문성민과 니콜은 1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해 각각 7득점, 9득점하며 K-스타의 53-49 승리를 이끌었다.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문성민은 투표인단 24명 만장일치로 MVP가 됐다. 니콜도 24표 가운데 20표를 받아 압도적으로 MVP에 올랐다.
특히 문성민은 2세트가 끝나고 진행된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데 이어 MVP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올스타전을 보냈다. 문성민은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122km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레안드로의 기록(117km)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까지 세웠다.
이외에 최홍석(러시앤캐시)와 김혜진(흥국생명)은 세리머니상을 받았다. 최홍석은 경기 도중 팀 동료 김정환과 함께 다양한 댄스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김혜진은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어 세리머니 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MVP를 수상한 문성민과 니콜.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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