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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이 액션신과 추격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4일 포털사이트 네이터 영화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그리고 전지현 네 주인공 간의 예측할 수 없는 갈등 구조가 엿보인다. 살아서는 돌아갈 수 없는 베를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베를린' 메인 예고편은 비밀 요원의 존재를 알아차린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등장하는 표종성(하정우)과 정진수의 격렬한 대립은 긴장감을 조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음모에 빠진 위기의 표종성과 베일에 싸인 통역관 연정희(전지현), 베를린을 집어 삼키려는 욕망의 포커페이스 동명수(류승범) 그리고 이 모든 국제적 음모와 배후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정진수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끝없이 자극한다.
‘거대한 음모와 배신의 도시 베를린’,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베를린을 배경으로 얽힌 숨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한다.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맨몸 액션과 격렬한 총격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와이어 액션신 등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31일 개봉 예정이다.
['베를린' 메인예고편 캡처.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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