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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줄리언 무어가 니콜 키드먼, 시고니 위버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TV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포엘러의 사회로 진행됐다.
줄리언 무어는 이날 HBO에서 방영된 '게임 체인지'로 TV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후보자 면면이 화려해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부문이었다.
무어와 경쟁한 후보로는 '헤밍웨이와 겔혼'의 니콜 키드만, '아메리칸호러스토리2 - 어사일럼'의 제시카 랭, '더 걸'의 시에나 밀러, '폴리티컬 애니멀'의 시고니 위버 등이 있었다.
인지도나 연기력 면에서는 누구도 밀리지 않는 배우들의 경합 끝에 무어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게임 체인지'는 작품상(TV 미니시리즈)도 수상했다.
[줄리언 무어. 사진 = NBC 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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