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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로 70회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포엘러의 사회로 진행됐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제로 다크 써티'의 마크 보울, '링컨' 토니 커쉬너, '실버 라이닝 플레이 북'의 데이비드 오 러셀, '장고:분노의 추적자' 쿠엔틴 타란티노, '아르고' 크리스 테리오와 경쟁한 끝에 각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장고:분노의 추적자'의 크리스토퍼 왈츠도 같은 영화로 후보에 올랐던 디카프리오를 꺾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로 불리고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 사진 = N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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