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이자 감독인 벤 애플렉이 그의 연출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13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포엘러의 사회로 진행됐다.
벤 애플렉은 그의 세 번째 연출작인 영화 '아르고'로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그의 눈가가 붉어졌다. 촉촉한 눈가로 수상 소감을 쉼없이 말하던 그는 끝으로 아내인 제니퍼 가너에게 사랑을 전하며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
이날 애플렉과 싸운 경쟁자들에는 '제로 다크 써티'의 케스린 비글로우,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링컨' 스티븐 스필버그, '장고:분노의 추적자' 쿠엔틴 타란티노 등이 있었다.
[벤 애플렉. 사진=N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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