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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레 미제라블'이 제 70회 골든글로브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포엘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레미제라블'은 '더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문 라이즈 킹덤', '새먼 피싱 인더 예맨', '실버 라이닝 플레이 북' 등과 경쟁 끝에 작품상을 차지했다.
앞서 앤 해서웨이가 여우조연상을, 휴 잭맨이 남우주연상을 받아 3관왕에 성공했다. 이날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등 수상에 성공한 배우 뿐 아니라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다른 배우들도 무대에 올라 함께 자축했다.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캐머런 매킨토시가 제작한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은 국내에서도 500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다. 이는 국내 개봉한 뮤지컬 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이다.
[기뻐하는 '레미제라블' 출연진. 사진=N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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