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박세영·류효영, 손에서 피가 뚝뚝…최대 위기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박세영과 류효영의 우정에 최대 위기가 닥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제작진은 14일 송하경(송하경)과 이강주(류효영)의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회 방송에서 하경과 강주가 논술대회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받은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될 12회에서는 모두를 경악케 할 둘 사이의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하경은 손에 피를 흘리고 있는 이강주의 모습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 원망의 눈빛으로 가득찬 강주의 모습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하경엄마(이연경)까지 학교를 찾아와 또 한 번 후폭풍을 맞을 예정이어서 두 사람 사이의 엄청난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학교 2013'의 관계자는 "알콩달콩한 우정으로 서로의 고민을 이해해주었던 절친 두 사람이기에 이번 사건은 서로에게 깊은 상처가 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말할 수 없었던 진심까지 가슴 뭉클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경과 강주의 우정에 최대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학교 2013'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최대 위기를 맞게 된 박세영과 류효영.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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