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vs오나미, 민낯 외모 투표 '누굴 찍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가 민낯 외모 대결을 벌인다.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14일 오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선vs오나미 외모대결'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중이다.

이번 투표는 박지선이 1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코너 '희극 여배우들'에서 오나미와의 외모 대결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박지선은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오나미와 출연했다. 외모 투표를 했는데 2표 차이로 졌다. 인정할 수 없다. 재대결을 하자"고 말했다.

이번 외모 투표는 민낯으로 승부한다. 박지선과 오나미는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투표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군 뽑아야 하나" "진짜 고민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이렇게 어려운 투표는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낯으로 외모 대결을 펼치는 박지선과 오나미. 사진 =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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