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의 외국인 선수 나키아 샌포드가 5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와 MIP를 공식 발표했다. MVP는 샌포드가 선정됐고 MIP는 김진영(KDB생명)의 몫이 됐다.
샌포드는 5라운드 5경기에 출장, 평균 21득점 14.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자단 투표 96표 중 44표를 얻었다. 이미선(삼성생명)이 34표를 받았지만 결국 샌포드에 밀렸다.
외국인 선수의 라운드 MVP 수상은 3라운드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앰버 해리스(삼성생명)가, 4라운드에서는 티나 탐슨(우리은행)이 차지한데 이어 5라운드에서도 외국인 선수의 차지가 됐다. 1라운드는 신정자(KDB생명), 2라운드는 임영희(우리은행)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한편 MIP에 선정된 김진영은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5.6득점 2.8어시스트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5라운드 MVP에 선정된 나키아 샌포드. 사진 = WKBL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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