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4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영천 스포츠센터스타디움서 열린 캐나다와의 2013영천국제여자축구대회 2차전서 3-1로 이겼다. 한국은 캐나다전 승리로 이번 대회서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캐나다를 상대로 전반 17분 전가을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가을은 페널티지역서 단독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으로 캐나다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전반 28분 지소연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지소연은 페널티지역서 상대 수비수 볼을 빼앗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캐나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한국은 후반 11분 정설빈이 팀이 3번째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설빈은 조소현의 패스에 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캐나다는 후반 32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한국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캐나다전 승리를 거둔 여자대표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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