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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민기(류수영)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고 있는 유리(리지)에서 새로운 연적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최준배)에는 배우 허영란이 연기하는 민기의 동창 윤강희가 새로운 인물로 등장했다.
출중한 능력을 갖춘 출판사 편집장 강희는 친구 대신 나왔던 선 자리에서 7년 만에 대학동창 민기와 재회하게 됐다.
윤강희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변치 않은 미모로 그동안 극중 신영(한혜린)과의 관계 속에서 답답함을 가지고 있던 민기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한편, 허영란은 14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김래원이 과거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여배우를 언급하면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래원이 설명한 "18살 때 같이 작품을 한 1살 연상의 예쁘고, 톡톡 튀튀는 성격의 결혼해 아이까지 있는 여배우"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여배우로 네티즌들이 허영란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허영란이 드라마 안팎으로 화제를 모으며 그동안 민기에 대한 마음을 당차게 고백하며 신영을 향한 질투를 불태웠던 극중 경쟁상대 유리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새로운 연적을 만나게 된 유리가 진행 될 이야기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여부가 향후 극 전개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민기를 둘러싼 유리와 강희의 갈등이 흥미를 더 할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배우 허영란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 사진 = 빨간약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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