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서울시청을 무대로 녹화를 가졌다.
'런닝맨' 멤버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등은 14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등을 돌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촬영은 특별한 게스트 없이 서울 시민들과 함께 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지난 12일 개관한 시민청 등 서울시청의 새 기관 등이 버라이어티하게 소개될 전망이다. 특히 멤버들과 시민들의 만남은 여러 예측불허 상황을 예상케 한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SBS '런닝맨' 촬영이 서울시 신청사에서 벌어졌어요. 잠깐 휴식하고 있는 틈을 타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송지효 등 출연진에게 커피 한 잔씩 배달 후 사진 촬영. 제가 나오지는 않지만 모두 봐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재밌을 것 같다", "평소 '런닝맨'과 어딘가 다른 형식의 스토리가 펼쳐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출처 = 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